1,347.3원의 박스권은 방향성 부재가 아니라 FOMC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글에서 제시했던 '1,330원대 분할 환전' 관점은 유효하나, 창이 예상보다 짧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 박스권의 실체: 지표는 이미 '인상'으로 기울었습니다
가격 흐름: 14일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47.3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4원 올랐습니다. 장중 1,347.6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1,340원대 초중반에서 방향을 탐색했으며, 달러인덱스는 99.18 수준입니다.
상방 재료: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2%)를 상회하면서, CME 페드워치상 25bp 인상 확률은 72.4%에서 86.3%까지 급등했습니다. 현행 3.50~3.75%의 인상 전환이 사실상 기본 시나리오로 반영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