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키 맞추기'는 수도권 집값이 하나로 수렴하는 과정이 아니라 상대가격의 재조정이며, 이미 서울 평균선을 넘어선 지역을 추격 매수하는 전략은 유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글에서 짚은 '강남 조정·외곽 강세' 구도에서 달라진 점은, 강남권이 다시 격차를 벌리며 양 끝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1. 서울 평균은 제자리, 가격 지도는 다시 그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1㎡당 중위 실거래가격은 올해 1월과 8월 모두 1,268만 원으로 동일했습니다. 평균은 멈춰 있었으나 자치구별 위치는 크게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