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가 급등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공격 대상의 이동'에 따른 구조적 변화로 판단됩니다. 배럴당 100달러 재진입 가능성을 전제에 두고 에너지·방산 등 헤지성 비중을 유지하되, 미국주식 적립식 매수 자체는 중단하지 않는 대응이 유효한 시점입니다.
현지시간 7일 사우디 남서부 지잔의 아람코 정유시설이 재차 공격받으면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5% 오른 배럴당 97.73달러에 마감했고, 장중 98달러에 근접하며 약 6~7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 사건 분석: 유조선에서 '본토 정제설비'로
공격 대상의 이동: 피격된 지잔 시설은 하루 40만 배럴을 처리하는 사우디 최대급 정유시설이며, 지난달 9일에 이어 한 달 만의 재피격입니다. 배후와 실제 차질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가격 반응: WTI 10월물도 1.8% 오른 93.10달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만 브렌트유는 약 8%, WTI는 약 10% 급등했으며, 미·이란 무력 충돌 이전 대비로는 35% 이상 높은 가격대입니다.